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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앞으로의 고민, 걱정

11월이 오면 회사를 다닌지 2년째 되는 시간이 되네요. 시간이라는게 참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사람도 많이 변하구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성장 해나가는 것 같기는 한데, 어떤 부분에서는 아이같은 성향을 다시 가진 것 같기도 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에서 게임 좀 한다하는 분들은 알 법한 게임의 컨텐츠를 개발하며 2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개발이라는게 너무도 즐겁고 좋은거라 생각했습니다만, 많은 부분에 있어서 실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내가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일들이었어요. 모르겠습니다.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다가 결국 나라는 사람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긴 문제라 생각되어 회사를 그만두고 공부를 하려 합니다. 제 나이요? 27살입니다. 늦으면 늦었다 할 수 있는 나이겠지만 지금 아니면 나중에는 눈물 쪽쪽 빼면서 후회할 것 같았습니다.

정말 위대한 사람을 롤 모델로 삼고 공부를 시작한지 1달 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은 매우 크네요. 그래요 지금 꿈이라는거 꿔보려구요. 언젠가 시간이 흐른 후 다시 글을 펼쳐 볼 때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합니다.

짧은 글 이더라도 매일 써보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날의 공부나, 심정이라던지. 근데 일기는 공책에 써야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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